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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트리/엔트리 기초

엔트리기초강좌3. 엔트리 시작 블록 설명

by 할거없네 2019. 12. 10.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엔트리 시작 블록에 대해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시작은 블록의 맨 처음에 들어가게 됩니다.

 

시작은 다른 언어에서는 '이벤트'와 동일한 것입니다. 어떤 상황이 발생하였을 때 무조건적으로 실행되는 것이죠.

이때 무조건적이라는 것은 프로그램이 돌고 있을 때 끼어드는 행위를 묘사한 말입니다.

즉, 어떤 프로그램이 순서대로 돌고 있을 때 순서를 무시하고 실행된다는 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시작하기 이외의 블록들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왜냐하면 프로그램의 순서가 꼬이기 때문입니다. 프로그램에서는 순서라는 것이 중요하거든요.

 

코딩의 초보자들이 흔히 하는 실수는 바로 이벤트 남발인데... 순서대로 실행하도록 하려면 무한 루프 안의 조건을 넣어 실행하는 것으로 만드는게 가장 좋고, 그것으로 하기 힘든 경우나, 순서대로 실행할 필요가 없을 경우(예를들어 복제본 삭제)에 사용하도록 합시다.

 

 

시작하기 버튼은 가장 기본적인 버튼입니다. 시작이 눌리면 시작되는 것입니다. 

 

특정 키보드값이 눌리면 실행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캐릭터를 움직일 때 이 블록을 씁니다만 가능하면 사용하지 않길 권장합니다.

 

다음은 마우스를 클릭/해제 하였을 경우입니다. 마우스로 하는 슈팅게임을 할 경우에 사용하곤 하지만 역시 가능하면 사용하지 않길 권장합니다. 키보드와 다르게 마우스를 누르고 있어도 연속 실행이 불가합니다.

 

오브젝트를 클릭하거나 해제하였을 경우 발생하는 이벤트입니다. 버튼을 만들 때 쉽게 만들기 위해서는 가끔 써도 될거 같네요.

 

 

키보드나 마우스와 달리 특정 조건으로 신호를 보내면 동작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신호를 보내고 기다리기를 통해서 기존 돌고 있던 프로그램을 일시 정지하고 신호가 마치길 기다리도록 할 수 있습니다. 신호 보내기는 프로그램 제작 상에 여려가지 상황을 쉽게 만드는 블록이지만 남발하면 프로그램 꼬임 버그 유발의 1등공신이 될 수 있습니다.

 

장면을 바꾸는 것은 새로운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과 비슷합니다. 이것을 남발하는 경우는 아마 없을것 같네요. 장면에 따라 모든 프로그램이 새롭게 시작됩니다. 프롤로그나 대화 이벤트와 같은 상황을 만들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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