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래치 왕초보10. 좌표에 대해 알아보자

좌표란 무엇인가?

좌+표 라는 두개의 한자가 합쳐진 단어인데, 좌는 '자리'라는 뜻이고, 표는 '나타내다라'는 뜻으로, 자리를 나타내다라는 것임.

 

그러니까 화면상의 위치를 알아내기 위한 수단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화면이라는 바둑판 위에 돌을 놓는 것이라고 생각해도 된다.

 

표시는 괄호를 사용해서 (x,y)로 성분을 쉼표로 구분하여 표시한다.

첫번째 값은 x좌표값, 두번째 값은 y좌표값이다.

 

 

 

x좌표값은 가로의 위치를 나타내며

y좌표값은 세로의 위치를 알려준다.

 

맨 정중앙은 0으로 시작해서 가로는 -240~240까지, 세로는 -180에서 180까지 표현할 수 있다.

 

 

스크래치에서도 x, y의 위치값을 표시되어 있다.

이 값을 조절하면 고양이의 위치가 바뀐다.

예를들면 x값을 100, y값을 100으로 놓으면 위와 같이 각각 100씩 가로세로를 움직인 위치로 바뀐다.

 

 

여기서 스크래치와 엔트리의 차이점이 하나 있다.

스크래치의 경우 화면 밖의 좌표값을 인정하지 않는다. 즉, x, y좌표값이 화면을 넘어서면 더이상 이동이 불가하고, 값도 그 범위 내에서 고정된다.

엔트리의 경우 화면 밖의 좌표값을 인정한다. 따라서 스프라이트가 화면 밖으로 자유롭게 나갈 수 있다.

 

스크래치에서 스프라이트를 화면 밖으로 나가게 하는 꼼수를 따로 써야 하는데, 스프라이트의 크기(투명한 부분)를 크게 하거나 좌표값 대신 변수값으로 대체해서 화면 밖을 나간 것처럼 눈속임을 해야 한다. 

 

그리고 여기까지의 설명은 화면의 x-y의 직각좌표계를 설명한 것인데, 스프라이트 자체는 나름 원통좌표계도 사용하고 있다. 바로 '회전방향'이다. 이것은 왕초보가 보기엔 어려우니까 패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