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래치 왕초보6. 무한루프

무한루프에 알아보자.

무한은 없을 무와 한계의 한이 합쳐져 만들어진 '한계가 없다'라는 뜻의 한자어와

루프는 loop라는 영어단어인데 '고리'를 의미를 한다.

보통 일상생활에서는 쓰는 단어는 아니라 프로그래밍에서 무한히 반복되는 녀석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다른 언어에서는 반복문이라는 녀석에서 조건을 항상 옮게(true)로 해놓으면 되지만 스크래치나 엔트리는 따로 무한루프가 있어 이걸 꺼내쓰면 된다.

 

제어에서 '무한 반복하기'가 '무한 루프'이다. 여기서 무한반복하기 라는 말 대신 무한루프라고 쓰는 이유는 '무한반복하기'는 6글자이고 '무한루프'는 4글자이니까 더 짧고 더 똑똑하게 보인다는 착각을 주는 단어이기 때문이다(믿거나 말거나)

 

이 무한루프를 사용하는 이유가 있는데, 프로그램이 끊임없이 돌아가기 때문이다.

무한루프를 사용하지 않으면 계속해서 프로그램을 실행하기 위해 깃발을 눌러주어야 하는데, 무한루프를 쓰면 계속 반복하게 된다.

 

사람이 태어나서 죽을때까지 계속 생각하는 것처럼 프로그램도 종료버튼을 누를 때가지 계속해서 계산을 반복하게 하는 장치이다.

 

대신 무한루프는 가능한한 1개로 사용하는 것이 가장 깔끔하다. 만약에 코딩을 하다가 이러한 무한루프가 많아지게 되면 골치가 아파지고 버그도 많아질 수 있으니 이거 하나로 만드는 노오력을 하는 것이 좋다.

 

사용하는 방법은 깃발 아래에 무한루프 블럭을 놓기만 하면 된다.

그 무한루프 안에 내가 하고싶은 코딩을 집어 넣으면 된다.

 

이제 무한루프를 통해 자동으로 프로그램이 돌아가는 두뇌를 만들어 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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